2015년 9월, 산타고(등산 동아리)에서는 서울 근교의 4대 명산 중 하나인 수락산을 다녀왔습니다.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과 같다"라는  수락산 이름에 걸맞게 많은 암벽이 있었으나,

열심히 오르고 올라, 결국 정상에 있는 태극기를 다시 한번 마주하였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길이 매번 평탄하거나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산 정상에서 마주하는 태극기는 항상 우리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산 정상의 태극기를 마주했던 가슴 벅참을 기억하길 바랍니다.